[맛맛] 압구정/청담 돈까스 맛집 '호시카츠'!

가게가 크지 않아서 잘 안 보입니다

떠오르는 돈까스 맛집이라는 청담동의 '호시카츠'를 다녀왔습니다

생긴지 얼마 안 됐으니 웨이팅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

평일 점심임에도 2~3명은 기본으로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

 

위치

위치는 청담역과 압구정로데오의 중앙쯤입니다

청담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가는 게 빨라요

 

녹차가 나옵니다

기본으로 물 대신 있는 녹차

텁텁하지 않고 상큼해요

 

히레카츠(대) 정식 15,000원

저는 히레카츠 정식을 먹었어요

히레카츠 기준으로 中사이즈가 13,000원

大사이즈가 15,000원인데 각각 120g, 180g입니다

한 조각 당 30g인가 봐요

 

히레카츠 외에 로스카츠정식이랑

섞어서 나오는 거랑 이것저것 있었는데

메뉴판을 못 찍어왔네요

보통 맛집으로 유명한 돈까스집들이 만원 후반대에서

2만원도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는데

호시카츠는 너무 비싸지 않아서 좋았어요

 

맛있었습니다

고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

씹으면 과일마냥 육즙이 많았어요

그러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담백한 맛

유명한 값을 했습니다

 

단점이라 하면 좌석 수가 적어서

웬만하면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?

그거 빼고는 가격도 맛도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

 

재방문 의사는 만땅이지만

다음에 가면 백프로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

결국 포기하지 않을까요 ㅎ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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